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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데이터] (78) CJ제일제당 여직원 1년새 133명 늘어...식품업 최다
  • 김아름내 기자
  • 승인 2020.11.06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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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식품업체 30곳, 일자리 잃은 여직원 700명·남직원 1600명
CJ제일제당 (사진= 김아름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올해 국내 주요 식품업체 고용이 악화됐다. 여직원 700명, 남직원 1600명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

본보(우먼컨슈머)는 매출 기준 상위 30개 식품업체의 지난해, 올해 반기 보고서를 기준으로 최근 2년간 남녀별 고용 증감 현황을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식품업체 30곳의 전체 고용 인력은 5만 6118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5만 8447명보다 2329명 줄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식품업체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나빠졌다고 볼 수 있다. 

식품업체 30곳의 작년 반기 기준 여직원은 2만3713명에서 올해 동기간 2만3021명으로 692명 줄었다. 남직원 수는 3만 3097명에서 3만 4734명으로 1637명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식품업체 30곳 중 올해 반기 기준 여성 직원이 가장 많은 곳은 농심으로 총 3029명의 여직원이 재직 중이었다. 대상은 2740명, 동원F&B는 2032명, CJ제일제당은 2032명로 이어졌다. 

1000명대는 오뚜기 1874명, 롯데제과 1724명, SPC삼립 1291명, 하림 1155명으로 나타났다. 

남양유업 752명, 삼양식품 686명, 해태제과식품 610명, 빙그레 564명, 롯데푸드 538명, 크라운제과 508명, 한성기업 475명, 매일유업 462명, 오리온 443명, 사조오양 424명, 샘표식품 331명, 사조대림 325명 등으로 이어졌다. 

남직원 수 1위는 CJ제일제당으로 5405명에 달한다. 다만 지난 해와 비교했을 때 516명 줄었다. 롯데제과는 2789명으로 지난해 2913명에서 124명 줄었다. 대상 2354명, 농심 2151명, SPC삼립 1687명, 매일유업 1670명, 남양유업 1641명, 롯데푸드 1560명, 빙그레 1447명, 하림 1176명, 동원F&B 1167명, 해태제과식품 1120명, 오리온 1087명, 삼양사 1082명, 삼양식품 1022명, 오뚜기 1003명으로 파악됐다. 

2020년 식품업체 30곳 여직원 고용증가 상위 5개사 (우먼컨슈머)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 동기간 여직원이 증가하거나 유지한 곳은 30곳 중 12곳으로 확인됐다. 

1년새 여직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회사는 CJ제일제당이었다. 지난해 2분기 1889명에서 올 동기간 2022명으로 133명 증가했다. 

삼양식품도 632명에서 686명으로 54명 늘고 농심 53명(2976명→3029명), 빙그레 27명(537명→564명), 팜스토리 23명(93명→116명), SPC삼립 15명(1276명→1291명), 샘표식품 14명(317명→331명)으로 나타났다. 

여직원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대상이다. 3118명에서 2740명으로 378명이나 줄었다. 해태제과식품 135명(745명→610명), 오뚜기 81명(1955명→1874명), 롯데제과 74명(1798명→1724명), 동원F&B  51명(2083명→2032명), 롯데푸드 46명(584명→538명), 하림 45명(1200명→1155명), 남양유업 44명(796명→752명), 마니커 39명(312명→273명) 등으로 이어졌다. 

남직원의 경우 삼양식품이 889명에서 1022명으로 133명을 더 고용했다. 팜스토리 106명, SPC삼립 63명, 매일유업 43명, 하림 17명, 선진 16명 등 남직원이 늘었다. 

CJ제일제당에서는 남성 516명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해태제과식품 435명, 팜스코 307명, 롯데제과 124명, 남양유업도 115명 감소했다. 

30곳 중 올해 반기보고서 기준, 전체 직원에서 여성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오뚜기’로 조사됐다. 전체 직원 2877명 중 65.1%가 여성으로 지난해 동기간 여성 인력 비중(65.5%)보다는 소폭 낮아졌다. 한성기업 63.8%, 동원F&B 63.5%, 농심 58.5%, 팜스코 57.4%, 사조오양 54.4%, 대상 53.8%, 삼양식품 53.6%, 하림 49.5%, 마니커 48.7%, 샘표식품 46.7%, SPC삼립 43.4%로 이어졌다. 

식품업종 30곳 중 최근 2년간 남녀고용 증감 현황 (우먼컨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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