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싱 창업 교육, 최윤애 왁싱스페셜리스트에게서

[우먼컨슈머= 임학근 기자] 남녀불문 피부미용에 관심갖는 시대다. 특히 제모의 경우 올해 개정된 「화장품법」에 따라 화장품의 유형이 늘면서 화장비누(고체 형태의 세안용 비누), 흑채, 제모왁스가 화장품으로 전환됐다. 미용 산업의 트렌드가 반영된 제도 개선이다. 

왁싱의 경우 수요 급증으로 신규시장 창출이 기대됨에 따라 소비자에서 기술자로 창업을 생각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본보(우먼컨슈머)는 왁싱 창업 교육을 하는 최윤애 왁싱스페셜리스트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최윤애 왁싱스페셜리스트는 이태리 40년 전통 브랜드인 아르코왁싱의 영남지부 공동지사장을 맡고 있다. 

최윤애 왁싱스페셜리스트(이하 공동지사장)에 따르면 아르코왁싱 케어 제품들은 40년 이상 피부만 생각한 이태리 전통 브랜드 베르데오아시와 20년 이상의 피부 노하우를 자랑하는 애끌라두 제품을 사용한다.

최윤애 공동지사장은 "왁싱은 철저하게 피부를 생각해야한다. 모든 유형의 피부타입, 피부 환경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 가능한 왁스, 비포/애프터 케어 시 효과를 보일 수 있는 소독, 진정, 보습, 관리 제품이 있어야한다"면서 "아르코왁싱의 슬로건은 '피부를 모르는자, 왁싱을 논하지 말라'이다"라고 강조했다. 

아르코왁싱의 시그니처인 '윤곽왁싱'은 왁싱 개념을 넘어서 피부톤, 피부결, 전체적인 얼굴라인의 모정리까지 관리해준다.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호응이 높다. 

최 공동지사장은 "가장 큰 장점은 윤곽왁싱 전후 차이가 확실하다는 것"이라며 "아르코 윤곽왁싱 애프터케어 단계에 들어가는 애끌라두의 안면거상 마스크 테크닉은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아르코왁싱은 전문점들이 경쟁하지 않고 함께 고민하고 연구해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남지부의 구호는 '같이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또 "아르코왁싱은 상권 선택부터 고객 및 판매 관리 뿐만 아니라 왁싱스페셜리스트들이 정확한 테크닉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숍 경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을 갖추고 성공적인 왁싱숍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르코왁싱 기술자들은 전문화된 테크닉을 교육받으므로, 소비자들은 전국 어느 지점을 가더라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게 최 공동지사장의 말이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