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금융교육을 통한 금융범죄 피해 예방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업부문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기업부문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8일 서울시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창룡 경찰청장, 이용우 사회공헌금융부문장, 이상언 중앙일보플러스 대표 (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왼쪽부터) 김창룡 경찰청장, 이용우 사회공헌금융부문장, 이상언 중앙일보플러스 대표 (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는 2014년부터 MG희망나눔 금융교실이라는 이름으로 자체적인 금융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금융지식을 교육하며 시중금융기관이 입점하지 않은 금융 저수혜지역과 금융범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집중 지원해 실질적인 금융범죄 예방에 성과를 내고 있다. 

교육 내용은 ▲보이스피싱·불법사금융 피해예방법 ▲보험사기 예방 ▲금융거래시 필수적인 생활법률지식 ▲은행·신용카드 거래시 유의사항 및 실생활 분쟁사례 등이다. 실제 회원들이 금융생활에 도움되는 내용으로 구성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일정 관계로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나 “금융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힘써주신 새마을금고들에 감사드린다”며 “금융교육 활성화에 더욱 힘써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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