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보육지원팀이 관리하는 67번째 어린이집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부영그룹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11월 진주 포레스트 부영 아파트에 개원한다. 이 어린이집은 부영그룹이 직접 관리하는 67번째 어린이집으로 총 42명의 원아들을 돌볼 수 있다. 현재 해당 어린이집은 선착순으로 모집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 포레스트 어린이집 (사진= 부영그룹)
진주 포레스트 어린이집 (사진= 부영그룹)

어린이집은 코로나19를 대비해 전문 업체를 통한 소독을 완료했으며 원내에서 무선 공간 살균기를 비치해 매일 수시로 현관이나 보육실을 살균 소독할 예정이다. 영유아들이 사용하는 놀이도구는 매일 세척 및 살균 소독을 진행하고 하루 세 번 보육교사 및 원아들의 발열 체크도 한다.

진주 포레스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은 "임대료가 없는 만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원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단지 내 어린이집에 대한 임대료를 받지 않고 그 비용을 영유아 복지와 학부모 부담금 절감 등에 사용하고 있다. 

원장 선발은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인 이기숙 고문을 주축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 기준과 동일한 기준으로 했다.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 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교구 제휴, 다자녀 입학금 지원 등을 무상으로 지원해 질 좋은 보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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