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춘천시에 거주하는 청년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하는 춘천과 청년의 미래상이 제시된다. 

춘천시청년청은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2020 제1회 청춘의회 : 상상이 실현되는 N개의 목소리'를 개최한다고 23일 전했다.

제1회 청춘의회는 춘천청년들이 발굴한 정책의제를 시정에 제안하는 자리다.

올해 3월부터 모집을 시작, 5월부터 춘천시청년청은 [도시], [문화]. [복지], [참여], [일자리] 5개 분과로 구성되어 멤버십캠프, 정책아카데미, 분과원탁회의, 사전공론장 등 청년정책 제안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아울러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춘천시민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 명예청년청장 위촉을 시작으로 14개의 정책제안 및 시정질의 등을 이어간다.

춘천시측은 "제1회 청춘의회 개최는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청년참여기구의 정책제안회"라며 "이를 시작으로 춘천과 청년이 함께 소통하여 발전하는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춘천시 청춘의회 포스터 (춘천시 제공)
춘천시 청춘의회 포스터 (춘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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