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공식 출시, 출고가 59만 9천원~64만 9천원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삼성전자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인 맞춤형 소형 냉장고 '삼성 비스포크 큐브(BESPOKE Cube)'가 목표의 620%를 달성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삼성전자 맞춤형 소형 냉장고 '비스포크 큐브' (사진= 삼성전자)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큐브 펀딩에는 2억6천만원이 몰렸다. 

삼성전자는 가장 나다운 취향을 반영하는 '비스포크' 콘셉트를 출시 방식에도 반영해 소비자와 함께 제품을 만든다는 취지로 와디즈에 제품을 우선 선뵀다.

비스포크 큐브는 5~18도까지 보관 품목에 최적화된 온도 설정, 온도 편차를 ±0.3도 이내로 유지해 주는 미세정온 기술로 최적의 상태로 맥주, 와인, 화장품 등을 보관해준다.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펠티어' 기술과 컴팩트한 디자인을 적용해 어떤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으며 모듈형 디자인으로 2개의 제품을 원하는 대로 결합하거나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 담당 정호진 상무는 "소비자들과 함께 제품의 가치를 더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가장 먼저 비스포크 큐브를 선보였다"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비스포크 큐브의 공식 출시는 오는 28일로 예정돼있다. 출고가는 수납 솔루션에 따라 59만 9천원~64만 9천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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