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농축 세제 애경 '리큐 2배 진한 겔'20105월 출시 이후, 닐슨 기준 누적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 애경은 매출 500억원 달성, 자체 집계결과 판매량 750만개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750만개는 200g 셔츠 한 벌 당 세제사용량을 기준으로 총 140억벌의 세탁이 가능한 양이다. 이는 70억 전세계 인구가 한 사람당 2벌의 셔츠를 빨 수 있다는 계산이다. 제품용기(26)를 일렬로 쌓을 경우 1950의 높이로 제주도 한라산의 1000배 높이다.

매출 500억 달성 기간도 국내 액체세제 브랜드 중 제일 빨랐다. 리큐 2배 진한겔은 AC닐슨 자료 기준(11)으로 출시 30개월 만에 500억을 돌파함으로써 피존 액츠(42개월), LG 테크(44개월), 헨켈 퍼실(500억 미달성)을 제치고 최단기간 500억 달성이라는 대기록도 함께 세웠다.

애경 관계자는 "리큐 2배 진한 겔의 매출 고성장은 우수한 세척력과 친환경에 참여한다는 자부심을 고객에게 한꺼번에 소구, 성공하기 어려운 세탁세제 시장에서 유례 없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리큐 2배 진한 겔은 50여년간 축적한 애경의 세제기술력과 3년여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액체세제 대비 사용량을 2분의 1로 줄인 혁신적인 친환경 초고농축 세제이다. 특히 '세탁볼 겸용 계량뚜껑'이라는 아이디어로 세탁세제의 정량사용이 가능해 생활 속 친환경 실천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의 니즈에 완벽하게 부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리큐 2배 진한 겔'의 성과는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2010년 출시 7개월 만에 누적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가 하면 2011(190억원), 2012(260억원) 등 매년 30% 이상의 고성장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4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AC닐슨 자료에 따르면 '리큐 2배 진한 겔'(201211월 매출 기준)은 중성세제를 제외한 전체 액체세제 시장에서 22%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헨켈 퍼실(20%), LG생활건강 테크(18%), CJ라이온 비트(11%), 피죤 액츠(7%)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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