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가을 단풍과 함께 인생사진을 남기려는 여행객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전국관광기관협의회와 함께 관광객 밀집을 최소화하고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을 선정했다.

서울 구로구 항동철길 (사진= 김아름내)
서울 구로구 항동철길 (사진= 김아름내)

가을 비대면관광지에 선정된 곳은 서울 동작 고구동산길, 구로 푸른수목원&항동 철길, 경기도 포천시 포천아트밸리, 양평군 서후리숲, 경북 김천 국립김천치유의숲, 예천군 초간정, 경상남도 밀양 사자평고원습지, 거창 감악산, 광주광역시 원효사, 월봉서원,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립공원, 서구 한밭수목원, 인천광역시 부평구 원적산 은행나무숲, 강화군 석모도 칠면초 군락지, 전라북도 진안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군산 비응 마파지길, 전라남도 곡성 대황강 자연휴식공원, 해남 화원 오시아노 관광단지, 제주특별자치도 구좌읍 숨비소리길, 한림읍 탐나라공화국, 강원도 영원 김삿갓 계곡, 인제 백담사, 대구광역시 달성군 대구숲,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베어트리파크, 울산광역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충청북도 옥천군 수생식물학습원, 충청남도 공주시 갑사 등 다양하다. 

자세한 관광정보는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사 정창욱 국민관광전략팀장은 “코로나가 지속된 상황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고자 하는 국민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상대적으로 밀집도가 낮은 비대면 관광지를 발굴 추천했으며 안전여행에 적합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방역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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