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돕기 위해 비대면 취업캠프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 취업캠프 포스터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올해 3회차를 맞이하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청년 취업캠프 ⌜MG희망나눔 내일을 잡(JOB)아라⌟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100명의 청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및 교육비 전액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원한다. 

취업캠프 프로그램 구성은 올해 채용트렌드인 '언택트'에 맞췄다. 1일차 온라인 강의는 자체 플랫폼을 통한 쌍방향 생중계 및 실시간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취업트렌드 분석과 함께 자기소개서 작성법, 언택트 면접 전략, 면접 기본 매너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새마을금고 채용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중앙회 현직자의 생생한 노하우를 전한다. 2일차에는 최근 기업들에서 주로 실시하는 비대면 면접을 체험하고 3일차에 진행하는 자기소개서 피드백은 캠프 후 2주 간 추가적으로 피드백을 제공한다. 

취업캠프 온라인 지원서 제출 기한은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6일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극심해진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