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미국 동부 현지시간 13일, 제33회 'CIO 100 Awards'를 수상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가상 시상식(Virtual Awards)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IDG(International Data Group)는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100 Awards'를 통해 IT 기반의 창의적 혁신성과가 탁월한 기업 및 기관 등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GE, 맥도날드, 모건스탠리 등을 비롯, 국내에서는 한전과 삼성물산이 수상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2016년부터 5년 연속 상을 받았다.
올해는 ▲취약계층 1인가구 안부살핌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시 취약지역 분석 ▲고객 특고압 수전설비 품질관리 서비스 제공 등을 IDG로부터 인정받았다. 

한전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새로운 변혁의 시대를 맞아 단순히 전력판매만 하는 기업에서 벗어나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민간 빅데이터를 융복합한 다양한 사회복지 솔루션을 개발해 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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