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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CEO 스톡] 9월 다섯째 주, 이연제약 주가 17.6% 상승
  • 박우선 기자
  • 승인 2020.09.30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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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대표이사 41명 중 38명 전주 대비 주가 올라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올 추석 명절 전, 주가 상승으로 미소지은 국내 여성 CEO는 누구일까.

이연제약 정순옥 대표이사 (출처= 숙명여자대학교)
이연제약 정순옥 대표이사 (출처= 숙명여자대학교)

본보(우먼컨슈머)가 국내 상장사 여성 CEO 41명을 대상으로 9월 24일(목) 대비 9월 29일 보통주(종가 기준) 주가 등락률을 조사한 결과 이연제약 정순옥 대표이사의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 대표이사는 지난 주 24일 대비 이달 마지막 거래일인 29일 주식가치가 17.6%나 상승했다. 정 대표이사의 주식재산도 200억 원대에서 300억 원대로 진입했다.

24일 대비 29일 여성 CEO 41명 중 38명의 주식가치가 상승했고 단 3명만 주식가치가 하락했다.

(우먼컨슈머)
(우먼컨슈머)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른 정순옥 대표가 활약하는 이연제약은, 24일 주가가 1만 8700원에서 29일 2만 2000원으로 17.6% 올랐다. 일주일도 되지 않아 주가가 2만 원대로 진입한 것이다.

이연제약은 올 초 1만 6100원에서 출발했는데 지난 3월 19일에는 7200원으로 1만 원 미만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다 이달 4일, 2만 4750원까지 올랐다. 최근 주가는 올 들어 상위권에 드는 주가 수준이다. 향후 3만 원대로 주가가 상승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인지디스플레이(대표이사 정혜승)도 이달 24일 대비 29일 주가가 15.2% 높아졌다. 2465원이던 주가는 2840원으로 상승했다. 시노펙스(대표이사 이진희)도 같은 기간 주가가 13.5%(4220원→4790원) 올랐다.

YG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황보경)도 11.8%(5만 1900원→5만 8000원) 주가가 오르며 주가가 10%대 상승률을 보였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상승세 바람을 타고 있는 모양새다. 올 초만 해도 2만 7500원으로 3만 원에도 못 미쳤지만 9월 말에는 배(倍) 이상 증가했다. 올해 최고 주가는 지난 9월 11일 기록한 5만 8700원이다. 지금같은 추세라면 6만 원 돌파는 시간문제다. 7만 원선까지 오를 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2차전지 관련주인 대주전자재료(대표이사 임일지)도 같은 기간 주가가 9.9% 상승했다. 24일 4만 600원이던 주가는 29일 4만 4600원으로 높아졌다. 이 회사의 주가도 연초와 비교하면 2.5배나 오른 셈이다. 올초 주가는 1만 7800원에서 출발했는데 9월 말에는 4만 원 이상까지 높아진 것이다. 향후 올해 남은 기간 주가가 5만 3400원을 넘어서면 올초 대비 주가가 3배 뛰게 된다. 

(우먼컨슈머)
(우먼컨슈머)

◆ 이연제약 정순옥·코스메카코리아 박은희 CEO 300억대 진입

9월 다섯째 주 여성 CEO 주식부자 100억 클럽에는 11명의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와 가장 큰 차이점은 주식평가액이 대부분 올랐다는 점이다. 

9월 말 기준 여성 CEO 주식재산 1위는 여전히 클리오 한현옥 대표이사다. 한 대표이사가 보유한 주식가치는 29일 기준 1461억 원으로 지난 24일 1382억 원보다 79억 원 증가했다. 1400억 원대로 진입했지만 이전에 1500억 원대를 유지해왔던 것에 비하면 다소 낮은 수준의 주식평가액이다.

같은 기간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대표이사도 62억 원의 주식가치가 오른 1146억 원으로 계산됐다. 조사 대상 41명 중 주식재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윤 대표이사의 주식재산은 클리오 한 대표이사와 비교하면 75% 수준까지 근접했다. 

에이치엘사이언스 이해연 대표이사의 주식평가액도 24일 때보다 48억 원 높아진 906억 원을 기록했다.

대주전자재료 임일지 대표이사 역시 40억 원 상당의 주식가치가 올라 455억 원으로 평가됐다.

한국파마 박은희 대표이사는 지난 24일 때와 동일한 401억 원으로 아직까지는 400억 원대 주식재산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에는 이연제약 정순옥 대표이사가 348억 원의 주식가치를 보이며 300억 원대 주식부자 클럽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지난 24일 296억 원보다 52억 원 정도 주식평가액이 상승한 것이다. 

태경산업 김해련 대표이사는 10억 원 정도 오른 342억 원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연제약 정 대표이사가 이번 주에 주식재산이 더 많이 오르면서 태경산업 김 대표이사 보다 순위가 한 단계 더 앞섰다. 

코스메카코리아 박은희 대표이사도 293억 원에서 320억 원으로 300억 원대 주식재산가 반열에 등극했다. 24일 대비 29일 주식평가액이 26억 원 상승했다. 

이외 100억 원대 여성 주식부자 중에는 대림통상 고은희 대표이사 165억 원, 깨끗한나라 최현수 대표이사 134억 원, 조광페인트 양성아 대표이사 123억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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