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 국회 산중위원장, 이동주, 최승재 의원과 상인 위로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9일 추석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독립문 영천시장을 방문했다. 

29일 독립문영천시장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추석맞이 장보기를 하고 있다 (사진= 중기부)
29일 독립문영천시장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추석맞이 장보기를 하고 있다 (사진= 중기부)

박 장관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을 위로하고 지난 25일 지급을 시작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상인들이 잘 활용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시장을 방문했다고 중기부는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출신인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도 함께했다. 

박영선 장관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영업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신 전통시장 상인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상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조속히 진정돼 소상공인 여러분의 생업이 하루빨리 안정화 되기를 희망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통해 일반업종은 연매출액이 4억원 이하일 때 올해 매출액 감소 시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별피해업종인 집합금지업종과 영업제한업종의 경우 매출액 규모와 무관하게 최대 200만원, 150만원을 각각 받을 수 있다. 

집합금지업종은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집단운동, 방문판매 등이며, 영업제한업종은 수도권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프랜차이즈형 커피, 음료전문점, 제과제빵점, 아이스크림 및 빙수 전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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