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10월 11일까지 ‘U+ AR·VR’ 팝업스토어 운영
투숙객·방문객 이용 가능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과 함께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호텔 투숙객과 방문객을 위한 AR·VR 체험존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과 함께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호텔 투숙객과 방문객을 위한 AR·VR 체험존을 운영한다. 호텔 1층에서 모델들이 AR·VR 서비스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과 함께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호텔 투숙객과 방문객을 위한 AR·VR 체험존을 운영한다. 호텔 1층에서 모델들이 AR·VR 서비스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 LG유플러스)

LGU+는 추석 연휴기간 '호캉스'를 즐기는 소비자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존을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체험존은 코로나19로 이동이 수월하지 않은 언택트 분위기 속에서 가상현실을 통해 국내외 주요 여행지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VR 게임 서비스도 준비돼있다. 일체형 무선 HMD(Head Mounted Display) 단말 하나로 쉽고 간편하게 댄싱 애로우, 마이 리틀세프 유니버스, 리치스 플랭크 등 고사양의 6DoF 클라우드 VR 게임 15종을 이용할 수 있다. 아이돌 콘텐츠, 3D영화, 공연 등 1300개에 이르는 다양한 VR 볼거리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8월 세계 최초로 출시된 5G AR 글래스 ‘U+리얼글래스’도 체험할 수 있다. U+리얼글래스는 렌즈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보여주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투명한 렌즈로 서비스 이용 중에도 앞을 볼 수 있고, 이용자를 둘러싼 360도 공간에 콘텐츠 화면 배치 및 크기 조정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화면 사이즈를 최대 100인치 이상까지 확장할 수 있어 스포츠 경기나 영화, 콘서트 관람 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LGU+는 체험존 운영 기간, 호텔의 전 투숙객을 대상으로 하는 ‘AR 퀘스트’도 진행한다. 고객들이 호텔과 연결된 남산 공원을 산책하며 특정 위치에서 퀴즈를 풀면, 호텔에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상무)은 “고객들이 AR·VR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 AR·VR를 비롯한 확장현실(XR) 기술 확산을 위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AR·VR 체험존은 서울 남산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1층 로비 옆 팝업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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