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이살았다' 캠페인 일환
국가브랜드 전문가 서경덕 교수 기획, 배우 소이현 내레이션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삶을 기리는 영상을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은 유관순 열사가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 하신지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 기념영상 (사진= KB국민은행)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 기념영상 (사진= KB국민은행)

이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살았다’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됐다. 서경덕 교수가 기획하고 배우 소이현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영상에는 유관순 열사의 흔적과 추모공간이 담겨있다. 

서경덕 교수는 "순국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애국심 및 평화정신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널리 소개하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대한이살았다 캠페인의 모티브가 된 유관순 열사의 순국 100주년을 기념해 영상을 제작했다"며 "유관순 열사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국난극복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독립운동가 기념 통장 (사진= KB국민은행)
독립운동가 기념 통장 (사진= KB국민은행)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독립운동 기념사업인 ‘대한이살았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부른 노래를 재현한 ‘대한이 살았다’ 영상과 독립영웅 11인의 ‘청춘’의 모습을 그린 ‘독립영웅 11인의 청춘전’이 대표적이다. 또 ‘대한이살았다’ 통장 발급 캠페인으로 1건당 3천원을 기부금으로 최대 3억원을 적립해 독립유공자의 생활안정과 후손들의 장학사업에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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