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1004섬 신안의 중부권인 암태, 자은, 안좌 등 대표 관광명소를 한 장의 관람권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 신안군)
신안군 반월도 (사진= 신안군)

신안군은 천사섬분재공원, 에로스서각박물관, 1004뮤지엄파크, 세계화석광물박물관, 퍼플섬 통합관람권을 9월 29일부터 발행한다고 28일 전했다. 유료시설 5곳을 당초 요금보다 3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성인권 15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3500원 등이다.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7일간이며 각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 신안군)
(사진= 신안군)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에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부담을 덜어 드리고 어려운 관광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가격 할인과 함께 통합관람권을 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관광지마다 방역 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추석 연휴 동안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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