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장애인, 의약품 안전하게 사용토록"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장애인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식약처, 대한약사회(약바로쓰기운동본부), 장애인단체로 구성된 '장애인 의약품 안전사용 정책협의체'가 구성된다. 

정책협의체는 28일 첫 회의를 열고 ▲장애인 의약품 안전사용 지원강화를 위한 정책개발 ▲장애인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자료 마련 ▲대한약사회에서 진행 중인 약바르게 알기 사업의 하나로 장애인을 위한 분야 지원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협의체를 통해 장애인의 약 사용에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 단체로 한국농아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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