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추석 명절 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강화했다.

SR은 추석 명절 기간에 SRT 열차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창가좌석만 운영하는 등 철통방역체계를 유지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대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사진= SR)
SR은 추석 명절 기간에 SRT 열차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창가좌석만 운영하는 등 철통방역체계를 유지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대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사진= SR)

SRT 열차는 하루 4회 이상 특수방역하고 있으며 운행 중에도 객실장과 승무원이 승강문, 화장실 손잡이 등에 소독제를 뿌린다. 열차 승차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라 역사와 열차 자판기에서 마스크를 판매하고 공기 중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4분마다 객차 공조장치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추석 명절 기간에는 열차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창가좌석만 운영한다. 

SR은 지난 10일부터 철도역사 최초로 수서·동탄·지제역 매표창구에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오는 28일(월)부터는 역사 자동발매기에 비접촉 터치스크린을 설치해 바이러스 전염 차단에 나선다. 비접촉 터치스크린 역시 철도역사 최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며 감염병 위험이 다시 높아지는 가운데, 방역대책을 철저히 재정비해 추석 명절 기간 SRT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역·열차 내 코로나19 감염 제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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