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 무브 제공)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이여진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슈즈 브랜드 '섀도우 무브'가 엘르(ELLE)지 영국판 10월호에 소개됐다. 앞서 영국판 보그(VOGUE)지에도 7월, 9월에 선정된 후 세번 째다. 

영국 엘르지는 7월 보그지에서 '섀도우 무브'를 발견하고 디자인과 컨셉에 대한 이여진 디자이너의 해석에 매료돼 10월호에 소개하고자 개별적인 연락을 취했다. 

이여진 디자이너가 엘르지에 소개한 제품은 스와로브스키 장식과 콜라보한 '페이 더 문 스와로브스키'다. 

이 디자이너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고난 속에 힘겨워하고 있지만 희망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며 "이번 디자인의 메시지는 '꿈을 잃지 않는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 섀도우무브는 국내 브랜드 최초로 유럽의 온라인 패션시장 최대 규모의 '잘란도'에 입점하게 된다. 섀도우무브는 첫 해외 활동의 시작이다. 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HAN컬렉션에도 입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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