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의 거리’ 작품 공모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로 달라진 서울의 일상과 풍경을 주제로 한 사진공모전 '서울의 거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달라지거나 새로워진 서울의 거리 및 일상 풍경 등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시민을 위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2020 서울사진공모전 <서울의 거리>’는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연령 및 거주지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은 2020년 1월 1일 이후 촬영한 작품으로 서울의 대표거리(대로), 골목길, 동네길, 산책길 등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 속 ‘서울의 거리’ 풍경을 잘 표현한 작품이면 된다.

작품은 1인당 최대 5개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1인 1작품만 입상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오는 28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2020 서울사진공모전 누리집(www.s-photo.c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200만 원이, 우수상 50만 원(4명), 장려상 30만 원(10명), 입상 10만 원(30명) 등 총 상금 천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11월 16일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공모 수상작은 서울시 홍보 매체에 활용될 예정이다. 11월 중순, 비대면 온라인 전시를 진행해 시민에게 랜선으로 서울의 다양한 거리 풍경을 선사한다. 

박진영 시민소통기획관은  “이번 진행되는 공모전에 많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참신하고 다양한 ‘서울의 거리’ 풍경을 사진으로 남겨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 서울사진 공모전' 포스터 (서울시 제공)
'2020 서울사진 공모전' 포스터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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