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여행이 시작되면 첫 번째 목적지는 서울이 될거야"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언급하는 모든 것들의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다. 

BTS(방탄소년단)와 서울시가 함께 진행한 서울관광 홍보영상이 폭발전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서울시)
BTS(방탄소년단)와 서울시가 함께 진행한 서울관광 홍보영상이 폭발전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서울시)

방탄소년단과 서울시가 함께한 '서울관광 홍보영상'이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1억뷰를 달성했다고 서울시는 24일 전했다. 9월 21일 자정기준 홍보영상은 멤버별 카운트다운 영상을 포함, 총 104,893,115 조회수를 달성한 것으로 일평균 1000만 조회수 이상이 증가했다. 2억 조회수도 머지않았다.

홍보영상에 달린 댓글도 15만 7천여건에 달한다. ‘방탄소년단을 통해 서울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었다’, ‘첫 해외 여행지로 서울에 꼭 가고 싶다’, “서울에서 보자. 한국가려고 태평양 헤엄치는 중이야”, “서울 가기 위해 열심히 일할게. 돈이 모이면 언젠가 서울에 갈게” 등이 눈길을 끌었다.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10월 30일까지 메이킹 영상 공개, 숨은 그림 찾기 등의 ‘1억뷰 돌파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28일에는 전 세계로 송출 예정인 ‘메이킹 영상’에는 홍보영상 촬영 현장과 함께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직담백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주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비록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로 만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서울관광 홍보영상을 보며 전 세계 한류 팬들이 랜선으로 서울을 여행하고, 서울을 꿈꾸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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