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카페 블로그·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유튜브에 강연 업로드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온라인 강연'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스타벅스가 청년 창업카페 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변경한다.

스타벅스 사진자료1_지난 8월 13일 스타벅스 성수역점에서 (주)텐덤의 유원일 대표가 예비 청년 창업자들에게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스타벅스)
스타벅스 사진자료1_지난 8월 13일 스타벅스 성수역점에서 (주)텐덤의 유원일 대표가 예비 청년 창업자들에게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스타벅스)

(주)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청년들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2020 스타벅스 창업카페’를 오는 23일부터 비대면으로 변경해 이어간다고 밝혔다. 창업가를 꿈꾸는 청년들은 스타벅스를 통해 창업 교육,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1:1 창업 멘토링 및 창업캠프 프로그램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관련 프로그램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운영 중이다.

온라인 강연은 공휴일을 제외한 수요일, 격주 금요일마다 스타벅스 창업카페 블로그(https://blog.naver.com/starbuckschangup)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내 스타벅스 창업카페 목록을 통해 업로드된다. 총 15회 강의다.

스타벅스는 "1, 2회차 강연은 지난해 강연 중 호응이 좋았던 주제이며 이후부터는 사전에 예비 청년 창업자들이 희망하는 분야로 진행한다"면서 "창업자들은 시간 및 장소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본인이 편할 때에 강연을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강연 종료 후에는 창업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하는 창업카페 우수 창업 아이디어 온라인 발표회가 진행된다. 참여조건은 창업카페를 2회 이상 온/오프라인으로 수강한 청년으로, 본인의 창업계획서를 형식에 맞춰 제출하면 서류심사를 통해 발표기회를 제공한다. 발표자 중 우수 발표자 10명에게는 창업벤치마킹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정수 센터장은 “올해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많은 사람이 한 공간에 모이기 어려운 만큼, 온라인을 통해 창업카페 컨텐츠를 계속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벅스와상황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 문화 확산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시간 및 장소의 제약 없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보다 많은 청년들이 용기 있게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온라인컨텐츠를 통해서도 지속해서 지원 및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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