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카페 블로그·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유튜브에 강연 업로드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온라인 강연'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스타벅스가 청년 창업카페 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변경한다.
(주)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청년들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2020 스타벅스 창업카페’를 오는 23일부터 비대면으로 변경해 이어간다고 밝혔다. 창업가를 꿈꾸는 청년들은 스타벅스를 통해 창업 교육,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1:1 창업 멘토링 및 창업캠프 프로그램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관련 프로그램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운영 중이다.
온라인 강연은 공휴일을 제외한 수요일, 격주 금요일마다 스타벅스 창업카페 블로그(https://blog.naver.com/starbuckschangup)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내 스타벅스 창업카페 목록을 통해 업로드된다. 총 15회 강의다.
스타벅스는 "1, 2회차 강연은 지난해 강연 중 호응이 좋았던 주제이며 이후부터는 사전에 예비 청년 창업자들이 희망하는 분야로 진행한다"면서 "창업자들은 시간 및 장소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본인이 편할 때에 강연을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강연 종료 후에는 창업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하는 창업카페 우수 창업 아이디어 온라인 발표회가 진행된다. 참여조건은 창업카페를 2회 이상 온/오프라인으로 수강한 청년으로, 본인의 창업계획서를 형식에 맞춰 제출하면 서류심사를 통해 발표기회를 제공한다. 발표자 중 우수 발표자 10명에게는 창업벤치마킹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정수 센터장은 “올해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많은 사람이 한 공간에 모이기 어려운 만큼, 온라인을 통해 창업카페 컨텐츠를 계속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벅스와상황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 문화 확산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시간 및 장소의 제약 없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보다 많은 청년들이 용기 있게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온라인컨텐츠를 통해서도 지속해서 지원 및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