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전달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는 'HUG 경력 보유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협력기관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태복 HUG 부사장(왼쪽)과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오른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뉴시스)
김태복 HUG 부사장(왼쪽)과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오른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뉴시스)

'HUG 경력 보유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은 HUG의 올해 신규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부산지역 미취업 경력 보유 여성을 대상으로 직무 훈련을 실시하고, 이후 작은 도서관이나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여성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다.

HUG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부산광역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HUG는 사업비 지원 및 사업 총괄, 부산광역시는 사업 홍보 및 행정 지원을 맡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상자 신청 접수·관리 등을 한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프로그램 개발 및 대상자 직무 훈련 등을 담당하는 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은 부산지역 경력 보유 여성 등 여성 30명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협동조합 2곳의 설립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또 지역사회 작은 도서관 405곳, 지역아동센터 210곳 및 각 구별 여성인력개발센터 등과 연계해 지속적인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 경력 보유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이 지역 여성들의 취업역량 향상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HUG는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