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전성기재단과 공동으로 교육 실시
9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접수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은 라이나전성기재단과 함께 스마트 모바일 뱅킹 이용법을 강의할 예비강사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소연은 "최근 금융거래 채널 변화로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으나 중고령층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미숙하고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디지털금융 취액계층이 될 확률이 높다"며 "시니어를 대상으로 모바일 뱅킹 이용법을 강의할 강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다. 

교육생은 시니어 대상의 스마트금융 전문강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금소연과 라이나전성기재단은 8명 이하의 소규모 그룹을 대상으로 실전 강의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재와 1회 4시간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생은 강의 수강 후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교육 우수자 강의 연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내용은 디지털 금융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모바일 뱅킹에서 공인인증서 발급받기, 큰 글씨로 금융거래하기, 이체하기, 예금 및 적금 가입하기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교재는 금소연이 개발했으며 중고령층의 눈높이에 맞게 모바일 뱅킹의 이해를 돕는 내용과 은행별 모바일 뱅킹 이용 단계가 설명돼있다. 

한편 신청 기간은 9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며 12일부터 교육을 실시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의 장소는 광화문 플래티넘빌딩이나 정부 정책에 따라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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