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딛고 하반기 신입공채 문이 열렸다. 포스코를 시작으로 삼성, CJ가 그룹공채 모집을 최근 마감했고 14일부터 SK, LS에 이어 동원, 농심, 삼양 등 주요 그룹사가 신입모집에 나서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전하는 하반기 신입채용 소식 (출처= 인크루트)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전하는 하반기 신입채용 소식 (출처= 인크루트)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에 따르면 SK는 ▲SK이노베이션 ▲SK E&S ▲SK주식회사 C&C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실트론에서 2021년 1월 입사 가능자를 모집하고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SKCT(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입사지원은 9월 25일(금)까지다. 

LS그룹 또한 ▲LS전선 ▲LS electric을 포함한 4곳 계열사의 하반기 공채를 시작했다.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공학인증제도 수료자는 우대한다. 입사지원은 각 계열사별 채용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10월 5일 18시까지다.

DB그룹은 ▲DB손해보험 ▲DB생명 ▲DB하이텍 등 총 7곳의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직무별 전공자, 대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학력 소지자로 서류전형> 필기전형(인적성검사)> 면접전형(1차 프레젠테이션, 2차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서 제출은 10월 6일 17시까지다.

동원그룹은 경영지원, 연구, 해외, 영업 등 총 10개 직군에서 25개 직무에서 사원을 모집한다. 
입사지원은 9월 22일(화)부터 10월 12일(월)까지며,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지원서 작성 및 동원바이오데이터 서베이까지 온라인으로 응시해야 입사지원이 완료된다. 서류전형 이후 온라인 필기전형(온라인 인성검사/AI역량검사)> 면접전형(1차, 2차)를 통해 최종합격자가 선발된다.

농심그룹은 지난 17일부터 ▲농심 ▲메가마트 ▲농심ENG에서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연구개발, 생산관리, 매장영업, 건설시공, 물류사업SE 등 분야별 직무인재를 선발한다. 정규 4년제 대학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그룹내 각 회사별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입사지원은 오는 9월 28일까지며, 서류전형 이후 필기전형> 실무진면접> 경영진면접 순으로 진행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삼양그룹은 생산, 영업, 소싱, 경영지원, 해외영업, R&D 직무 부문에서 신입인재를 선발한다. 채용전제형 인턴, 산학장학생, 전역장교, 신입연구원, 글로벌탤런트 등 다양한 모집방법이 마련돼있다. 접수마감은 9월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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