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9-26 13:23 (토)
삼성 갤럭시S20·비스포크 가전 등 소비자가 뽑은 '녹색상품' 수상
  • 김아름내 기자
  • 승인 2020.09.01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가전이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12개 제품이 선정되며 최다 수상기업에 올랐다. 

소비자 패널단이 녹색상품 후보를 평가하는 모습 (사진=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는2008년부터 매년 전국 26개 소비자·환경단체와 600여명의 소비자 평가단과 함께 환경개선 효과와 상품성에 대한 평가, 투표를 진행하고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을 통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발표하고 있다. 

한 기업이 12개 제품을 수상한 것은 시상식 개최이래 처음이다. 또 삼성전자는 '올해의 녹색상품 10회 수상 기업상'도 받았다. 

갤럭시 S20 울트라 스마트폰, 갤럭시 북 플렉스, 그랑데 건조기 (사진= 삼성전자)
갤럭시 S20 울트라 스마트폰, 갤럭시 북 플렉스, 그랑데 건조기 (사진= 삼성전자)

올해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삼성전자 제품은 ▲갤럭시 S20 시리즈 ▲갤럭시 북 플렉스(Galaxy Book Flex) ▲49형더 세리프(The Serif) ▲그랑데 세탁기 AI ▲그랑데 건조기 AI ▲비스포크 냉장고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등이다. 

특히 '갤럭시 S20 시리즈(S20·S20+·S20 울트라)'는 기존 제품 포장재에 사용됐던 플라스틱을 없애고 친환경 소재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 FSC) 인증 종이로 대체했다. 충전기에 적용된 플라스틱의 20%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했다. 

'갤럭시 북 플렉스'는 배터리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배터리 수명을 3배 연장시키며 5년간 약 11만톤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저감시켰다. 연간 약 400만그루의 대나무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양과 같다. 대나무 1그루당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5.4kg이다. 

또 TV와 모니터 제품에서는 소비자가 원하는대로 조립해 재활용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포장박스 '에코패키지'가 적용된 라이프스타일 TV, 49형 '더 세리프'와 대기전력을 0.005W(와트) 미만으로 구현해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한 모니터 'SH650'도 선정됐다.

생활가전 제품에서는 AI 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세탁·건조가 가능해져 전기와 시간을 모두 절약할 수 있는 '삼성 그랑데 AI',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킨 '무풍에어컨 갤러리'와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는 친환경제품으로 인정받았다.

고효율 인버터 압축기와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 초고성능 진공 단열재 적용으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한 '비스포크 냉장고', 기존 제품 대비 건조에 사용하는 에너지를 약 22% 절감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와 '직화오븐', 포터블 인덕션 '더 플레이트(The Plate)'도 눈에 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친환경 평가·목표관리 제도인 에코디자인 프로세스를 운영 중"이라며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 환경마크, 미국 환경청의 전자제품 환경성 평가 등 외부 공인기관의 기준을 도입해 개발 제품들의 환경성 평가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효율 콤프레서와 고효율 열교환기 기술 등을 제품에 적용한 삼성전자는 지난해 제품 에너지 사용량을 2008년 대비 평균 42% 절감했다. 지난해말 기준 친환경제품 개발 비율은 97%에 달한다. 

아울러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제품 사용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억7천만톤 누적 감축하면서 올해까지 누적감축량 2억5천만톤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