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신한은행 각각 2, 3위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국민은행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8월 은행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우리은행, 3위는 신한은행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은행 브랜드 중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씨티은행, SC제일은행, KDB산업은행, 농협은행, 수출입은행, 수협은행을 평판분석했다고 13일 밝혔다. 

분석은 7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됐다. 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5139만2580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은행 브랜드 소비행태를 확인했다. 7월 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4616만8676개와 비교하면 11.31% 증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은행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 CEO지수르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측정했다.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함께 한국브랜드모니터 소비자요원의 브랜드채널 마케팅평가가 포함했다. 

8월, 은행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순위는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수출입은행 , KDB산업은행, 수협은행, SC제일은행, 씨티은행 으로 나타났다.

1위 국민은행(은행장 허인) 브랜드는 참여지수 182만7725, 미디어지수 194만3880, 소통지수 250만3883, 커뮤니티지수 201만884, 사회공헌지수 131만2020,  CEO지수 28만534로 브랜드평판지수는 987만8924로 분석됐다. 7월 브랜드평판지수 957만708와 비교하면 3.22% 상승했다.

2위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126만2709, 미디어지수 125만5832, 소통지수 188만5080, 커뮤니티지수 261만8522, 사회공헌지수 120만477,  CEO지수 67만1545로 브랜드평판지수는 889만4165로 분석됐다. 7월 브랜드평판지수 811만8163와 비교하면 9.56% 상승했다.

3위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 브랜드는 참여지수 117만6695, 미디어지수 152만7324, 소통지수 189만7900, 커뮤니티지수 239만552, 사회공헌지수 49만334,  CEO지수 27만91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는 775만3722로 분석됐다. 7월 브랜드평판지수 762만7309와 비교하면 1.66% 상승했다.

​4위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 브랜드는 참여지수 94만4168, 미디어지수 182만6580, 소통지수 137만2881, 커뮤니티지수 159만4197, 사회공헌지수 85만8155,  CEO지수 38만3506으로 브랜드평판지수는 697만9488로 분석됐다. 7월 브랜드평판지수 741만7132와 비교하면 5.90% 하락했다.

5위, 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87만6639, 미디어지수 129만2428, 소통지수 165만5787, 커뮤니티지수 186만6124, 사회공헌지수 93만4410, CEO지수 2만416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는 664만9548로 분석됐다. 7월 브랜드평판지수 497만9655와 비교하면 33.53%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8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국민은행이 1위를 기록했다"며 7월 빅데이터 4616만8676개와 비교하면 11.31% 증가했다"면서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3.11% 상승, 브랜드이슈 4.43% 하락, 브랜드소통 7.01% 상승, 브랜드확산 22.58% 상승, 브랜드공헌 32.89% 상승, CEO평가 63.45%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은행은 링크분석에서 '협력하다, 개편하다, 급증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디지털자산, 암호화폐, 리스크관리'가 높았다"며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63.20% 긍정비율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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