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 40명(20쌍)을 모집해 한의약 난임치료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의약 난임치료 3개월 첩약비용 90%(최대 119만2320원)가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는 100%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적격여부를 자가 점검 후 결과지와 함께 구비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서초구보건소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신청일 기준으로 서울시 6개월 이상 거주한 서초구민 중 사실혼을 포함 자연임신을 원하는 원인불명의 난임 부부(여성 만 41세 이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서울시 지정 한의원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치료받을 수 있다. 치료 완료 후 사후검사를 받고 결과지를 제출하면 지원된다. 신청자별로 1년에 1회, 최대 2회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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