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푸드테크, 물류,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그룹공통 등 기술·사업모델 공모
최대 8개 팀 선정해 팀당 1000만원 사업화 지원금 제공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CJ그룹은 스타트업 성장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31일까지 ‘오벤터스(O!VentUs, Open+Venture+Us)’ 3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오벤터스’ 3기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스타트업·연구소를 발굴해 CJ제일제당을 비롯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네트웍스, CJ라이브시티, CJ파워캐스트 등과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모분야는 ▲푸드테크 ▲물류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그룹공통 등 총 5개다. 최대 8곳의 기업을 선정해 팀 당 1,0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을 지원한다.

사업성과와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인 ‘데모데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대상 1팀에게는 1,000만원, 최우수상 2팀에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공간 선정 가점, 신용보증기금 'Start-up NEST' 및 신한금융그룹 '신한퓨처스랩' 추천 가점, KDB산업은행 'Next Round' 스페셜 IR Day 피칭 등도 제공한다.

CJ그룹 계열사의 실무 전문가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은 두 달간 코칭을 통해 협업 과제에 대한 역량강화를 이끌고 향후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시한 기업에 대해 공동기술 개발 및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CJ 상생혁신팀 이재훈 팀장은 “AI/빅데이터 기반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함께할 스타트업과의 유기적인 협력모델을 통해 동반성장 기회를 지속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열사 참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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