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5일~26일 매주 수요일 11시 30분
생산자 등 직접 나와 상품·레시피 소개,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코로나19에 더해 냉해, 장마로 인해 판로확보가 어려워진 전국 지역농가를 돕는다고 밝혔다.

8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CJ올리브네트웍스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통해 '상생상회 기획전'을 연다. 개그우먼 박수림, 생산자, 청년 셰프 강병욱이 상품과 레시피를 소개하며 실시간 소비자와 소통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준비된 상품은 한과, 맛밤 등 건강간식 9종을 묶은 '맛나박스', 충북 옥천의 대표 특산물 '복숭아', 제주 유기농 풋귤, 제철을 맞은 경북 의성 자두 등이다. 약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배송비는 무료다. 

우선 5일 첫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는 충북 옥천군의 복숭아가 판매된다. 복숭아 2kg(5~7과)는 정상가 16900원에서 라이브커머스 특가를 적용해 12900원에 판매한다.

12일에는 의성 자두가 소비자를 찾는다. 3.5kg 자두가 크기에 따라 2종류로 나뉘어 판매된다. 특대 자두는 32,000원, 대(大)자두는 27,000원이다.

19일에는 제주 유기농 풋귤이 3kg 16900원, 5kg은 23000원에 판매된다. 26일에는 상생상회 '맛나박스'가 판매된다. 한과, 약과, 맛밤, 전병 등 9종류로 구성돼있다. 정가 40550원에서 27% 할인된 가격에 29500원에 판매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포스트(post) 코로나'를 넘어 ‘위드(with) 코로나 시대’로 접어든 만큼 지역 농가에 새로운 판로를 지원하는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안전하게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농가와 소비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송계획 (서울시 제공)
방송계획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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