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 브랜드 가온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비건인증원은 제조 및 생산 과정에서 동물실험, 동물성 성분을 배제하고 비건(vegan)과 논비건(non-vegan) 제품의 생산시설 간 교차 오염이 없는 제품을 인증한다. 

가온 제품 중 ▲가온 씨앗 담은 토닝세럼 ▲가온 새싹 담은 아이 앤 페이스 크림은 동물성 DNA 검출 실험을 통과했다. 두 제품 모두 동물성 원료를 배제했으며 신선한 자연 유래 원료를 포함해 피부에 필요한 10여 개의 최소 성분만을 사용했다. 합성 색소 및 합성 향료 무첨가로 민감한 피부의 소비자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 

가온은 환경보호 동참을 위해 대두유에서 추출한 콩기름 잉크를 적용,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하고 코팅되지 않은 재생지를 그대로 사용했다.

코리아나 화장품 관계자는 "2개 제품의 비건 인증을 시작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에 비건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