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할리스커피가 홍천 캠핑장 확진자가 할리스커피 선릉역점 방문을 확인한 즉시, 방역을 실시했다고 4일 전했다. 

할리스커피는 "소비자와 직원 안전이 우선이라는 원칙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1일 1회 소독 및 매장 내 마스크 의무 착용, 거리 두기를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할리스커피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근무자들은 마스크와 라텍스 장갑을 착용하고 있으며 출근 시 개인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감염병대응관리표준매뉴얼 등에 따라 모든 장비, 기물, 접객 공간은 청소, 소독을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추가로 보건소 방역과 자체 방역을 시행하며 정부 방침에 따라 치료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 주요상권의 매장부터 테이블 간격을 조정하고 주문 시 줄을 설 때 거리를 두도록 가이드라인 표시를 추가로 실시한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지침에 따라 지속적으로 예방 및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홍천 캠핑장발 코로나19 확진자는 7월 22일 할리스커피 선릉역점을 방문했다. 방대본은 할리스커피에 사실을 알렸으며 28일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할리스커피측은 당시 직원들은 마스크와 라텍스 장갑을 착용해 이상 없다고 밝혔다. 현재 선릉역점은 방역 완료, 마스크 착용 의무화, 거리두기강화 조치를 실시, 정상영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