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지니어 시각에서 바라 본 인공지능(AI)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전세계에 코로나19 감염증이 들이닥치면서 비즈니스 환경과 일상이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언택트(비대면)사회로 이동하는 뉴 노멀 시대 AI(인공지능)를 비롯한 4차산업 혁명에 따른 신기술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이 신간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AI 활용법《교양으로서의 인공지능》(출판사: 시크릿하우스)을 출간했다. 

신간 교양으로서의 인공지능(AI) (사진= 출판사 시크릿하우스)
신간 교양으로서의 인공지능(AI) (사진= 출판사 시크릿하우스)

저자는 직장, 기업 등 비즈니스 영역에서 어떻게 인공지능(AI)를 적용할 수 있는지 말한다. 저자에 따르면 기업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얻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품 개발·생산·서비스 제공 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 

저자 자신이 비엔지니어인 만큼, 비슷한 눈높이로 인공지능을 풀어낸다. 수학적 지식이 없는 독자라도 현재의 인공지능 모습과 개념, 기초 원리와 응용사례 등을 알 수 있다. 

책은 ▲제1장. 뉴 노멀, 인공지능이 온다 ▲제2장.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 ▲제3장. 어떻게 기계학습으로 인공지능이 가능할까? ▲제4장. 인공지능 알고리듬 쉽게 이해하기 ▲제5장. 센서 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 ▲제6장. 텍스트 언어처리 인공지능 ▲제7장. 음성인식을 활용한 인공지능 ▲제8장. 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제9장. 인공지능에게 데이터란? ▲제10장. 인공지능으로 경영하라 ▲제11장. 인공지능과 인간이 만드는 미래로 구성돼있다.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

저자는 “특정 산업에 특화된 경영의 리더보다 디지털과 네트워크 기반의 비즈니스 리더가 부각되고 있다”며 “이를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업체가 아마존, 구글, 알리바바다. 유통, 검색엔진 업체를 넘어 클라우드·금융·자율주행차 제조, 음성인식 스피커 제조 등 비즈니스 영역을 무한대로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인공지능 산업의 특성에 대해 이해하고 개념이나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고 현대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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