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무료배송·할인쿠폰 혜택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매장 매출 감소가 계속되고 있다. 위메프는 지하상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판매활성화를 위해 이커머스 최초로 고투몰, 대현프리몰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사와 관계없음. 7월 8일 덕분에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 을지시티몰 (사진= 김아름내)
기사와 관계없음. 7월 8일 덕분에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 을지/시티스타몰 (사진= 김아름내)

온라인 판매가 낯선 고투몰과 대현프리몰 소상공인을 위해 위메프는 입점 후 이들이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판매수수료 4% 적용 ▲서버비(월 9만9000원) 면제 ▲1주 정산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 노출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판매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기적인 온라인 판매 교육, 1:1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진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고투몰은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를 뜻한다. 2012년 리뉴얼 공사를 통해 620여개 점포가 새단장했다. 소비자들은 고투몰을 찾지 않고도 위메프를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고투몰은 입점을 기념해 1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대현프리몰은 서울 시티스타몰과 을지스타몰, 대현프리몰 청주점, 창원점, 대구점 등 5개 지하도상가를 운영하고 있다. 위메프에서 대현프리몰의 470여개 제품이 판매 중이며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대현프리몰은 론칭 기념으로 소비자에게 최대 30%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상품도 무료배송해준다. 

위메프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에 익숙지 않은 지하상가 소상공인들에게 1:1컨설팅, 수수료 인하 등 실질적 혜택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위메프 제공)
(위메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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