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위크 론칭 1년, 거래액 209배 증가, 구매고객 215배 늘어
물티슈, 분유 등 소모품부터 건강보조식 인기, 반려동물용품 매출도 증가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위메프 마트위크 거래액이 지난해 8월 대비 올 6월, 약 209배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매고객은 215배 가량 늘었다.

‘마트위크’ 행사(제공=위메프)
‘마트위크’ 행사(제공=위메프)

위메프는 소비자 맞춤형 상품 및 혜택 확대가 매출 성장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봤다. 마트위크 진행 딜 수는 초창기 대비 33배 이상, 쿠폰 할인율은 평균 15% 증가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서비스가 새로운 소비패턴으로 자리잡으면서 온라인을 통해 생필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은 것도 마트위크 성장에 영향 미쳤다. 

지난 1년간 마트위크 고객들은 유아 물티슈, 분유, 화장지, 키친타올 등 유아동/출산용품이나 생활/주방용품, 영양제 등 건강/다이어트 식품을 가장 많이 구매했다. 최근에는 펫팸족(Pet+Family)이 늘면서 반려동물 관련 용품 소비도 크게 늘었다.

위메프 관계자는 “마트위크는 위메프가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대표 위크 행사 중 하나로 식품, 생필품 등 다양한 마트 상품을 특가에 판매해 고객 반응이 좋다”며 “20~40대 여성들이 오후 시간에 많이 이용하는 편이며, 이들을 위한 혜택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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