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LH(사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2일 오후 7시, 서울 오류동 행복주택에서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위원 14인(조응천, 강준현, 김윤덕, 김회재, 문정복, 박상혁, 박영순, 장경태, 조오섭, 진성준, 천준호, 허영, 홍기원), 국토교통부, 오류동 행복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청년 등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 장소인 서울 오류동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특화된 행복주택 시범단지 중 한 곳이다. 철도 위에 인공데크를 설치한 ‘초역세권’ 임대주택이다. 국토위 위원들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주거지원 현황에 대한 점검과 행복주택 입주민들의 주거복지, 부동산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간담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LH의 주거복지 지원현황 및 오류동 행복주택 개요 설명이 이어진 뒤, 행복주택 세대 방문이 있을 예정이다. 2부는 입주민 7인(신혼부부 3, 청년 3인, 고령자 1인)과 함께 실제 거주하며 느끼고 있는 고충 및 주거복지 등에 관한 대화가 이뤄진 전망이다.
변창흠 사장은 “행복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입주민의 의견은 향후 우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겠다”며 “공공임대주택이 ‘누구나 살고 싶은’ 국민의 안전한 주거 보금자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국토위 위원들과 LH는 오류동 행복주택 입주민들에게 코로나19 방역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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