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지난 17일 대한산업안전협회(협회장 윤양배)와 공동으로 전국 7개 지역에서「코로나19」대응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우려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강화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행사는 '이웃을 배려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는 내가 먼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갖고 본부 및 전국 7개 지역본부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임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서울역, 신사역, KTX 역사, 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홍보용 리플렛과 마스크 7,000매를 배부했다.

공단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안전문화 확산이 사회적인 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가치로 삼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호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총 3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경기국제2 생활치료센터를 지난 5월 15일까지 운영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외국인 무증상자를 14일간 격리하기 위한 김포 임시생활시설을 총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