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XAI 교육으로 인재 육성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강장묵 글로벌사이버대학교 AI융합학과 교수 겸 차세대 ICT위원장이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멘토로 위촉됐다. 강교수는 벤자민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에 나서는 한편, AI또는 설명가능한 AI(eXplainable AI, XAI) 설계에 앞장서도록 도울 예정이다.

멘토 위촉식 이후, 김나옥 교장과 강장묵 학과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멘토 위촉식 이후, 김나옥 교장과 강장묵 학과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강장묵 교수는 "인간을 닮은 로봇, 기계, 인공지능이 인간의 착한 인성을 본받도록 하는 '착한 AI'연구와 의사결정과 결론, 질병 등을 예측하는 AI가 제대로된 판단을 하는지 증빙할 수 있는 데이터와 그래프를 제공하는 XAI의 인재로 벤자민학교 학생들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달 초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K-미네르바 대학교를 선포하며 혁신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꾀했다. 벤자민학교 또한 국내 최초로 완전 자유 학년제로 운영되고 있어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은 "잘못된 인성이나 편견을 학습해 생기는 문제를 예방하는 인공지능 연구 영역을 학생들에게 멘토링함으로 AI 시대에 인공지능을 개발, 관리, 활용하는 주체로서 바람직한 미래상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면서 "학생들이 인공지능 시대에 착한 인성을 모델링하고 배우게 하고자 강장묵 교수를 인공지능 멘토로 위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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