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감독원

[우먼컨슈머= 김은영 기자]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5%로 동결되면서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은행권 정기예금 최고 금리(세전)는 지난주와 동일했다. 

20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사이트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은행권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세전 기준으로 ▲6개월 연1.00% ▲12개월 연 1.30% ▲24개월 연 1.35% ▲36개월 연 1.40% 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 일수록 우대 조건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6개월 만기 정기예금. 자료=금융감독원

6개월 만기의 경우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이 세전기준 1.00% 금리를 제공한다. 

2위는 전북은행의 JB 다이렉트예금통장 (만기일시지급식)으로 지난주와 동일한 연 0.90%의 금리를 제공한다.

3위는 수협은행으로 사랑해 나누리예금과 sh해양플라스틱Zero예금이 각각 연 0.85%를 제공한다. 

5위는 IBK기업은행의 상품 IBK D-DAY 통장이 연 0.85% 로 지난주와 동일하다.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자료=금융감독원

1년만기(12개월)에서 1위는 케이뱅크은행의 코드K 정기예금이 지난주와 동일한 연 1.30%를 제공한다. 

1천만원을 예금에 가입할 경우 만기시 세금을 제하고 10만9980원의 이자를 받는다.  세금을 원천징수한 후 이자율은 연 1.1%다. 

2위는 부산은행의 SUM 정기예금S로 연 1.20%를 제공하며 지난주와 변동은 없었다. 

광주은행, 수협은행, 전북은행, 케이뱅크, 스탠다드차타드에서 각각 연 1.10% 금리를 제공한다. 

이중 수협은행과 케이뱅크 상품은 기본금리는 연 1.10% 지만 우대조건을 잘 활용하면 연 1.50%까지도 가능하다. 

24개월 만기 정기예금. 자료=금융감독원

24개월 만기 은행권 정기예금중 1위는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이 연 1.35%의 금리를 제공한다. 지난주와 동일하다. 

2위도 케이뱅크 상품이며 주거래우대 정기예금이 지난주와 동일한 연 1.15%의 금리를 제공한다. 

3위는 경남은행과 카카오뱅크가 각각 연 1.05%의 금리를 제공한다. 

36개월 만기 정기예금. 자료=금융감독원

36개월 만기에서 최고 금리 상품은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이 1.40%의 금리를 제공한다. 

2위에는 광주은행의 미즈월복리정기예금과 케이뱅크의 주거래우대정기예금으로 연 1.20%를 제공한다.  

이중 케이뱅크 상품은 우대금리를 최고로 적용했을 경우 1.60%까지 가능하다. 

뒤를 이어 광주은행, 신한은행, 카카오뱅크 등이 1.10%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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