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여성과 지역, 그리고 페미니즘 연결하기’  
7월 15일 저녁 7시...온라인 생중계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YWCA연합회(회장 한영수)는 오는 15일 저녁 7시, 전북 군산 와이랩 제1구역(전북 군산시 중앙로 139-5 2층)에서 ‘청년 여성과 지역, 그리고 페미니즘 연결하기’를 주제로 지역여성운동 교육프로그램 ‘지역×여성=대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처= 한국YWCA연합회)
(출처= 한국YWCA연합회)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현장 강의로 진행 되며, 현장 참가 신청은 13일 정오(12시)까지 온라인 설문(http://bitly.kr/p3GAmhKHrJT)을 통해 받는다.

다양한 여성운동이 수도권에서 열리는 가운데 한국YWCA는 지역 여성들의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지역', '여성'을 키워드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서울공화국’의 현실 속에서 청년 여성이자 페미니스트로 지역에서 어떻게 ‘잘’ 살아가고, 살아내고 있는지 대전 페미니스트 문화기획그룹 ‘BOSHU’(보슈) 권사랑, 서한나 공동대표가 이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한다. 온라인 회의로 동시에 진행돼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전 페미니스트 문화기획 그룹 ‘BOSHU’(보슈)는 2014년 대전 청년 잡지로 시작해 2016년부터 페미니즘 관점으로 잡지를 발행했다. 이후 오프라인으로 활동을 넓히며 2019년부터 비혼 여성 커뮤니티 ‘비혼 후 갬’을 운영하고 있다. 지방에서 여성청년이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정치세력화를 시도하는 동시에 문화예술을 통한 연대에 나서고 있다. 

한편 ‘지역×여성=대세’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 ‘2020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공모사업’ 후원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