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아이폰 이용자도 캐시비 교통카드 충전 및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출처= 이비카드)
(출처= 이비카드)

교통카드 ‘캐시비’ 발행사인 ㈜이비카드(대표이사 이근재)는 모바일캐시비 ‘아이폰 교통카드 충전/조회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아이폰에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능이 제한돼 있어 모바일캐시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그러나 NFC Read/Write 기능으로 아이폰 7, iOS 13버전 이상부터는 캐시비카드 충전 및 잔액조회가 가능해졌다.

아이폰에서 모바일캐시비앱 설치 후 휴대폰 뒷면에 캐시비카드를 접촉하면 간편하게 충전 및 잔액조회, 사용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신용/체크카드 및 계좌이체로 캐시비카드 충전이 가능해 교통카드 충전을 위해 편의점이나 충전소에 가야하는 시간적/공간적 제약이 해소됐다. 

이비카드측은 아이폰용 모바일캐시비앱은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하반기에는 사용자 대상 대규모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