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13일 경주서 개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그린플러그드 경주 2020'이 오는 9월 12일~13일 열릴 예정이다.

9일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10CM, 데이브레이크, 권진아, 치즈(CHEEZE), 페퍼톤스, 선우정아, 죠지, 솔루션스, 밴디지, 자이로, 최예근, Jclef(제이클레프), 나상현씨밴드, HeMeets(히미츠)의 14팀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그린플러그드 서울 2020-신인 그린프렌즈로 선발됐으나 공연에 오르지 못했던 나상현씨밴드와 HeMeets도 이번 ‘그린플러그드 경주’에 참여한다.

그린플러그드 경주 2020 조직위원회측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아티스트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부분 공연이 취소, 연기되는 때에 조직위원회는 "그린플러그드 서울과 동해의 개최 취소로 많은 손실이 있었고 거듭된 번복으로 지치기도 했지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관객과 나누고싶은 마음이 커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관리로 안전하게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뮤지컬, 콘서트 등이 안전수칙을 지키며 개최되고 있어 그린플러그드 측도 경주에서의 공연이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그린플러그드 경주는 1차 라인업 공개와 함께 할인 티켓 예매를 오픈했다. 할인권 중 일일권 프리티켓은 기존 일일권과 달리 날짜 지정없이 구매후 추후 원하는 날 하루 입장할 수 있는 티켓이다. 또 경주시민 현장 30% 할인, 그린플러그드 서울 2020 예매자 일반 티켓 5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돼있다. 이밖에 교통, 숙박정보 등은 그린플러그드 경주 공식 SNS 및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 그린플러그드 경주 2020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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