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맞춰 KB금융 임직원과 유튜브 생중계로 만남 가져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언택트 방식의 직원 행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7월 8일 저녁 열린, KB금융그룹의 박인비 선수와 함께한 e-워라밸아카데미 진행 모습 (사진= KB금융그룹)
7월 8일 저녁 열린, KB금융그룹의 박인비 선수와 함께한 e-워라밸아카데미 진행 모습 (사진= KB금융그룹)

KB금융은 ‘골프여제 박인비 선수와 함께하는 e-워라밸아카데미’를 통해 임직원들이 원포인트 골프 레슨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평일 퇴근시간 이후에 중계된 영상에는 천여명 넘는 임직원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박인비 선수는 전국 직원들이 보내온 ‘골프 스윙 셀프 영상물’을 확인하고 자세 교정, 올바른 스윙방법 등을 직접 코칭해 주었다. 

임직원들은 실시간 채팅과 화상통화로 박인비 선수에게 궁금한 점을 물었다. 

박인비 선수는 유튜브 생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진행시간 내내 침착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오랜만에 KB금융그룹 임직원들을 유튜브를 통해 만날 수 있어 너무 반가웠다. 오늘 레슨이 골프를 즐기실 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저 또한 세계무대에서 골프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Untact 시대에 맞는 구성원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즐거움을 주기 위해 오늘 행사를 준비하였다”며, “오늘 함께한 시간을 통해 직원들이 얻은 밝은 기운이, KB금융그룹 고객분들에게도 희망찬 미소와 함께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올해로 3년째 ‘워라밸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이 행복하다’는 캐치프레이즈의 프로그램으로, ‘커피·도자기 공예·쿠킹·스마트폰 사진 클래스’ 등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