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은영 기자] 저금리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보니 금융상품 가입시 꼼꼼한 금리 비교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금융감독원의 금융상품통합비교사이트에서 미리 상품을 비교해 보는 지혜도 필요하다. 

7월 2주차 은행권의 정기예금의 최고 금리는 지난주와 동일한 수준으로 이어졌다.  

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사이트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은행권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세전 기준으로 ▲6개월 연1.00% ▲12개월 연 1.30% ▲24개월 연 1.35% ▲36개월 연 1.40% 인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만기의 경우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을 제외하고는 모두 1% 미만인 0%대 금리 상품들이다. 

6개월 만기 정기예금 상품의 세전이자율 기준 1위는 케이뱅크은행의 코드K 정기예금으로 연 1.00%의 금리를 제공한다. 

2위는 전북은행의 JB 다이렉트예금통장 (만기일시지급식)으로 지난주와 동일한 연 0.90%의 금리를 제공한다.

3위는 IBK기업은행의 상품 IBK D-DAY 통장이 연 0.87% 로 지난주와 동일하다. 

4위, 5위는 수협은행으로 사랑해 나누리예금과 sh해양플라스틱Zero예금이 각각 연 0.85%를 제공한다. 

1년만기(12개월)에서 1위는 케이뱅크은행의 코드K 정기예금이 지난주와 동일한 연 1.30%를 제공한다. 

2위는 부산은행의 SUM 정기예금S로 연 1.20%를 제공하며 지난주와 변동은 없었다. 

광주은행, 수협은행, 전북은행, 케이뱅크등에서 1.10%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 공동 3위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IBK기업은행의 IBK D-DAY 통장이 연 1.09%로 지난주에 비해서는 0.03%포인트 하락했다. 

24개월 만기 은행권 정기예금중 1위는 케이뱅크은행의 코드K 정기예금이 연 1.35%의 금리를 제공한다. 

2위도 케이뱅크 상품이며 주거래우대 정기예금이 지난주와 동일한 연 1.15%의 금리를 제공한다. 

3위는 광주은행의 미즈월복리정기예금으로 연 1.06%의 금리를 제공한다. 

36개월 만기에서 최고 금리 상품은 케이뱅크은행 코드K 정기예금이 1.40%의 금리를 제공한다. 

2위에는 광주은행의 미즈월복리정기예금과 케이뱅크의 주거래우대정기예금으로 연 1.20%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