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교육·창업 벤처타운 ‘TEG 캠퍼스’ 건립에 본격 착수했다. 벤처 보육과 창업, 청년 취업교육, 일자리창출 등을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곳이다. 

오산시청 전경 (사진= 오산시)
오산시청 전경 (사진= 오산시)

‘TEG 캠퍼스’ 착수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서를 제출했으며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설 공간구성 및 프로그램 운영방안에 대한 용역을 발주한 상황이다. 

캠퍼스는 오산시 청학동 12-1번지 메이커교육센터 옆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117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중 40억 원은 경기도가 실시한 정책공모 사업에서 '우수 과제물'로 선정돼 받은 특별조정교부금이 사용된다.

시는 공공건축 심의와 현상설계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건축공사에 들어간다. 2022년 준공과 개관을 목표로 하고있다. 연면적 2,000㎡ 규모로 준공 후 지역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진로탐색과 실전 창업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된다.

또 TEG캠퍼스 벤쳐타운을 통해 지역청년들이 스스로 공유경제와 스타트업 기업을 창업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역의 청년들이 한층 더 도약하고 약동 할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도시로 구축한 인프라를 활용해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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