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즐기는 안주용 스낵으로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오리온이 햇감자 한정판 ‘포카칩 2MIX 김치볶음밥&계란후라이맛’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리온 ‘포카칩 2MIX 김치볶음밥&계란후라이맛’ 제품 (사진= 오리온)
오리온 ‘포카칩 2MIX 김치볶음밥&계란후라이맛’ 제품 (사진= 오리온)

한 봉지에 두가지 맛을 콘셉트로 빨간색 양념의 김치볶음밥과 흰색 양념의 계란후라이맛 포카칩이 한 봉지에 들어있다. 따로 먹으면 매콤 짭짤한 김치볶음밥과 고소한 계란후라이 각각의 맛을, 함께 먹으면 계란후라이 김치볶음밥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리온은 매해 6월부터 11월까지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충청남도 당진,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국내산 감자를 제품 원료로 사용한다.  수확된 햇감자는 즉시 청주공장과 감자 저장소로 이동, 생산에 투입된다. 소비자는 국산 제철 감자 본연의 맛과 영양, 신선함을 담은 햇감자 포카칩을 즐길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기존 제품과 다른 맛과 재미를 함께 제공하는 새로운 포카칩을 선보이게 됐다”며 “햇감자 한정판 포카칩이 시원한 맥주와 함께, 또 가벼운 간식으로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88년 출시된 포카칩은 생감자를 그대로 썰어서 만든 오리온의 간판 스낵이다. 지난 18년간 생감자스낵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작년 여름 출시한 한정판 ‘한국인의 밥상’ 시리즈에 이어 올해도 새로운 맛의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해 선보인 ‘포카칩 햇감자 한정판 3종’은 호응 속에 완판됐으며,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포카칩 구운마늘맛’과 ‘포카칩 땡초간장소스맛’ 2종은 상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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