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6시 15분 '티몬'서 국내 중견기업 전기밥솥 홍보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가전' 판매에 도전한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일 동행세일과 연계, 정부의 경기활력 제고 의지 전달과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 안내 및 성과 홍보를 위해 서울 용산 전자랜드를 방문해 가전제품 판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일 동행세일과 연계, 정부의 경기활력 제고 의지 전달과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 안내 및 성과 홍보를 위해 서울 용산 전자랜드를 방문해 가전제품 판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오후(18:15) 성 장관이 온라인쇼핑몰 티몬의 방송 플랫폼을 통해 국내 중견기업이 만든 으뜸효율 등급 전기밥솥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성 장관은 용산 전자랜드를 방문해 김치냉장고, 냉온수기, 제습기 등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만든 다양한 으뜸효율 가전제품 판매현장을 둘러봤다. 또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직접 확인했다. 

정부는 3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비자가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구매가의 10% 환급(가구당 30만원 한도)받을 수 있는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성 장관은  ▲구매 가격의 10% 환급 ▲ 20% 이상 전기 절약(5등급 대비) ▲ 1인당 최대 30만원 환급이라는 '1-2-3 원칙'원칙을 소비자들에게 설명하고 "이 사업이 국내 가전제품 소비를 촉진하고 전반적인 제조업 경기회복에 기여하는 한편, 국가 전체적으로 고효율 제품 보급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환급신청 건수는 100만 건을 돌파했고 1500억 원의 1차 추경 예산은 거의 소진됐다. 성 장관은 "3차 추경안에 3000억원을 추가로 반영해 국회심사 절차를 진행한다"면서 "금번 대한민국 동행세일, 하반기에 있을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대규모 유통행사를 계기로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수요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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