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코로나19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겨낼 수 있도록"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동원육영재단(이사장 김재철)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아이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겨낼 수 있도록 교육용 그림책을 제작, 무료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원육영재단이 신규회원 등 2만여명에게 '코로나바이러스' 교육용 그림책 2만권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동원육영재단 제공)
동원육영재단이 신규회원 등 2만여명에게 '코로나바이러스' 교육용 그림책 2만권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판매금지 조건으로 세계 각지에 무료 배포됐다. 국내에서 한글로 번역 출판됐다. (동원육영재단 제공)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는 교육용 그램책은 코로나19 증상, 감염 예방법, 생활 규칙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만들어졌다. 영국의 전염병 전문 교수, 아동 심리학자, 교사 등이 집필에 참여했으며 판매 금지를 조건으로 세계 각지에 무료 배포됐다. 국내에도 한글로 번역 출판됐다. 

동원육영재단은 동원책꾸러기를 통해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게 1년간 매월 그림책을 무료로 보내고 있다. 이 사업과 연계해 신규회원을 포함, 총 2만 가정에 '코로나바이러스' 그림책을 무료 배포한다. 동원책꾸러기 무료 그림책은 네이버 커뮤니티 ‘동원북키즈카페’와 동원책꾸러기 공식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동원육영재단 관계자는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코로나19를 정확히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얻길 바라며, 앞으로도 동원책꾸러기를 통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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