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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가상-현실 초연결 ‘디지털트윈’ 구축사업 착수
  • 김아름내 기자
  • 승인 2020.06.28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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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션 통해 도시문제 해결 및 의사결정 지원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LH(사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LH형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구축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디지털트윈 구축 예시 (LH 제공)
디지털트윈 구축 예시 (LH 제공)

‘디지털트윈’이란 사람·사물 등이 공간정보를 초연결해 현실세계가 가상세계에 동일하게 구현되고 실제현상 및 실시간데이터 수집‧연계·분석해 현실의 도시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LH는 3기 신도시 등 도시개발 정책사업 확대에 따라 1단계 구축사업에 나선다. 사업이 완성되면 가상모델 기반의 사전분석을 통해 효율적으로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업 확장에 따른 개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방지와 효율적인 공사 관리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LH는 설명했다. 

디지털트윈 구축 예시 (LH 제공)
디지털트윈 구축 예시 (LH 제공)

이번 사업에는 ‘IoT 연계 디지털트윈 플랫폼’ 기술이 시범적용된다. 지난 4월 스마트시티의 중요 요구사항인 ‘실시간 상황 인지’를 위해 3차원 도시모델의 국제표준을 담당하는 OGC(개방형 공간 정보 컨소시엄)와 공동 주관하고 해외 7개국 전문기관과 협업해 LH가 개발한 기술이다.

3차원 실내외 도시모델과 실시간 IoT 센서를 통해 미세먼지 및 실내점유자 모니터링 등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3D 기반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술 개발에 참여한 부산대 이기준 교수는 “IoT 연계 디지털트윈 플랫폼은 앞으로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에 중요한 국제적 표준이 될 것이며, 그 기술적 핵심을 LH가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고 말했다.

LH는 후속 사업을 통해 단계적으로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을 확장, 고도화하고 입체 가상도시와 플랫폼 기술을 민간에 개방·공유할 계획이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LH가 국내외 디지털트윈 기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 관련 기술과 산업 육성해 세계에 수출하는 등 디지털뉴딜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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