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신임 국민권익위원장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지난 20대 국회의원으로 환경노동, 국토교통, 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한 사회적 갈등을 조정한 전현희(56)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국민권익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내정했다. 

전현희 의원은 부산 데레사여고를 나와 서울대 치의학과, 고려대 의료법학 석사 학위를 수료하고 제38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대한의료법학회 이사를 지내다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환경위원회·여성인권위원회 위원,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시민권리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제 18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서울 강남을 후보로 출마 당선됐다. 지난 4월, 21대 총선에서 강남을에 파란 깃발을 꽂으려했으나 박진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밀려 고배를 마셨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오는 28일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박은정 권익위원장은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내려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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