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포스코가 행복얼라이언스의 신규 멤버사가 됐다. 25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와 행복얼라이언스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양원준 포스코 기업시민실 전무(왼쪽)와 강동수 SK SV위원회 부사장(오른쪽)이 행복얼라이언스 참여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행복얼라이언스)
양원준 포스코 기업시민실 전무(왼쪽)와 강동수 SK SV위원회 부사장(오른쪽)이 행복얼라이언스 참여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행복얼라이언스)

이날 포스코 임직원과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SK임직원 등 총 56명은 영양식 및 밑반찬을 만들고 상온 보관이 가능한 간편식을 담은 ‘안녕 Bag’ 을 제작해 강남구 저소득/노인 계층 70가구에게 전달했다.

이 활동을 시작으로 포스코는 전국의 결식우려 아동을 돕는 사회적기업에 스테인리스 냉장/냉동고 및 주방기구 등을 지원한다. 또 행복도시락센터와 연계해 임직원 자원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실장(행복나래 Social Value 혁신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기업과 대중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포스코와 함께 전국의 결식우려아동이 건강한 식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 시민,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역량과 보유 자원을 결집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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